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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광대 주지광대 북광대 여름 가을
양반 겨울 사대부 주지광대
       
파계승        

청단놀음은 옛부터 경상북도 북부지방의 각종 산물이 집산하여 상업의 중심지였던 예천읍의 한량들에 의해 전승되어 오던 가면극으로 대사없는 무언극이다.
이 놀음은 도시형과 농촌형의 중간형 가면극으로서 언제부터 놀아왔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1935년의 놀음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던 것을 다시 복원하여 전승하고 있다.
옛날 남쪽지방의 한 부자가 잃어 버린 가족을 찾기 위해 춤에 능한 사람들을 모아 가면을 만들고, '청단'을 꾸며 전국을 돌며 놀이를 벌린 것에서 유래한다. 그러든 중 예천 동본동의 관중 속에서 가족을 찾아 돌아갔다.
그후부터 예천에즌 잦은 화재가 일어나 원로들이 한량들로 하여금 광대놀음을 재현케 하니 잦던 화재가 중지되었다고 한다. 조선말엽에 재주많은 한량들에 의해 맥이 이어져 왔으며, 특히 매년 초여름에 백사장에 휘장을 치고 즐겁게 놀았다.

탈놀이의 내용
첫째마당
광대판 놀음은 2명의 광대가 외마치 장단에 맞추어 등장하여 북을 치며 춤을 추다가 서로 자리를 바뀌어가며 흥겹게 논다. 이 마당은 전체 마당 중에서 서막에 속하며 관중들을유인하거나 흥을 돋우는 마당이다.
둘째마당
행의 놀음은 양반과 사대부가 서로 춤을 자랑하며 즐겁게 논다. 이때 쪽박광대가 등장하여 양반과 사대부를 유혹한다. 이 마당은 허울 좋은 양반들의 위선을 풍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셋째마당
주지놀음은 2명의 주지광대가 주지판을 들고, 동서남북으로 돌면서 관중을 향하여 부채질을 하면서 춤을 춘다. 이것은 잡귀와 액운을 몰아내는 벽사진경의 뜻이 담겨 있는 마당이다.
넷째 마당
지연광대 놀음은 키로 만든 큰 탈을 쓴 4명의 광대가 나와 긴 수염을 휘날리며 사방을 돌며 춤을 춘다.
이 마당은 춘하추동과 동서남북을 상징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놀이이다.
다섯째 마당
얼래방아 놀음은 얼레방아는 탁발승이 마당을 쓸고 있는 쪽박광대의 유혹에 바지는 것을 호통을 친다.
이마당은 파계승을 풍자하는 마당이다.
여섯째 마당
무동은 2무동 3조, 3무동 2조가 사방을 돌며 흥겹게 춤을 춘다.
이것은 농작물의 촉성과 풍요를 상징하는 마당이며, 마을 사람들의 대동집결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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