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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1) 상좌(2) 옴중 먹중 미얄할미
샌님 산할애비 무당 신할미 노장
 
소무 신장수 취발이 포도부장  

서울 특별시 송파구 송파동에 전승되어 오는 탈놀이로, 서울 한강가에 자리잡은 송파동에서 전승 되어 온 것이다. 송파포(松坡浦)는 오강(오강 : 한강, 서빙고, 용산, 마포)의 하나로서 배가 강원도까지 내왕하고, 내륙으로는 마행상인(馬行商人)들이 많아 전국을 돌았다. 또한 송파포는 조선 후기에 전국의 가장 큰 향시 열다섯 중의 하나였다. 이처럼 조선 시대에 상업이 번성하였던 곳으로 다른 지방의 탈꾼을 불러서 놀았는데, 이것을 송파에 사는 놀이꾼들이 배워 놀면서 송파산대놀이가 생긴 것이라고 한다.
송파의 큰장이 설 무렵인 정월 초순에 놀았고, 4월 초파일, 5월 단오, 7월 백중, 팔월 한가위에 놀았다.
그 중에서 7월 백중에 가장 크게 놀았다고 한다. 놀이는 먼저 길굿 및 고사로 시작된다.

탈놀이의 내용
제1마당 상좌춤 : 첫 상좌가 등장하여 염불장단에 맞춰 사방 재배를 하고, 둘째상좌와 춤을 춘다.
제2마당 옴중.먹중 : 옴중이 둘째상좌를 내쫓고, 먹중이 등장하여 서로 얼굴이 못생겼다고 흠을 잡으며 논다.
제3마당 연닢.눈끔적이 :양반인 연잎과 눈끔적이가 얼굴에 흠이 있어 과거를 보지 못하고 팔먹중들과 어울려 노는 마당이다.
제4마당 애사당의 북놀이 : 먹중들이 북을 가지고 놀다가 왜장녀를 시켜서 애사당을 데려오게 한다.
제5마당 팔먹중의 곤장놀이 : 먹중들이 불공은 닦지 않고 술만 먹고 노는 것을 곤장으로 다스린다.
제6마당 신주부의 침놀이 : 환자를 놓고 신주부와 먹중들 사이에 재담이 오간다.
제7마당 노장 : 팔목중들이 노장을 조롱하고 퇴장하면, 노장은 소무와 춤추고 논다.
제8마당 신장수 : 신장수가 원숭이를 업고 등장하여 노장과 소무에게 신을 판다.
제9마당 취발이 : 술에 만취한 취발이가 노장을 내쫓고 소무를 데리고 논다.
제10마당 샌님.말뚝이 : 말뚝이가 양반을 돼지우리로 몰아넣는다.
제11마당 샌님.미얄.포도부장 : 샌님.미얄.포도부장의 삼각관계를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제12마당 신할아비.신할미 : 노부부의 갈등으로 신할미가 죽자 자식인 도끼와 도끼누이가 애통해 하며 무당을
불러 넋을 위로하는 넋두리와 진오귀굿을 한다.

탈의 종류
1)상좌(1,2), 2)옴중, 3)먹중(1,2,3,4), 4)완보, 5)신주부, 6)눈끔적이, 7)연잎, 8)노장, 9)소무(1,2), 10)당녀, 11)신장수, 12)원숭이, 13)취발이, 15)취발이아들, 16)미얄할미, 17)서방님, 18)도령님, 19)말뚝이, 20)쇠뚝이, 21)포도대장, 22)해산어멈, 23)왜장녀, 24)신할아비, 25)신할멈, 26)무당이다. 그중에서 애사당과 도끼는 펄먹중이 겸용하고, 도끼누이는 왜장녀와 같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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