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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노 원양반 수양반 모양반
말뚝이 할미 말뚝이 비비양반
   
영감 네째양반    

부산 동래 지방에서 전승되는 탈놀이로서 현재는 "동래야류"로 불리어지고 있다.
"야류"라는 명칭은 넓은 들판 또는 마당 같은 넓은 곳에서 놀아졌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탈놀음의 발상지는 경상남도 초계(草溪) 밤마을(栗地理)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합천군 덕곡면 율지리라는 조그만 마을이지만 80년 전에는 낙동강 연안 물자의 집산지였다. 각 지방의 장사꾼들이 왕래하다 이곳의 탈놀음을 보고 배워 각 고장으로 전승시켰다. 이것이 수영을 거쳐 동래에 이르러 야류가 되었다.
탈놀이는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줄다리기를 한 후 놀아졌다. 1930년을 전후로 동래야류 탈놀음은 패문리 광장(중앙시장 터)에서 놀아졌는데, 이때 나무를 사용한 장방형의 가설무대를 설치하였다. 음력 정월 초사흘부터 "지신밟기"와 각 마을 유지들의 기부금으로 탈놀이의 비용을 마련하였다.

탈놀이의 내용
제1 문둥이과장 : 문둥이의 원한과 슬픔을 춤으로 표현한다.
제2 양반과장 : 원양반, 차양반, 모양반, 넷째양반, 종가도령이 하인 말뚝이를 데리고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우쭐거리면서 등장하여 덧뵈기춤을 한바탕 춘다.
제3 영노과장 : 무엇이든지 잡아먹는 영노가 나타나서 양반을 조롱하다가 잡아먹는다.
제4 할미, 영감과장 : 할미가 영감을 찾아 팔도강산을 돌아다니다가 첩을 얻어서 살고 있는 영감을 만난다. 할미는 영감과 제대각시가 다정한 것을 보고 홧병을 얻어 죽는다. 그 후 영감은 할미를 위한 굿을 하고, 상도꾼이 상여를 메고 나간다.

동래야류에 사용되는 탈은 1)원양반, 2)차양반, 3)모양반, 4)넷째양반, 4)종가도령, 5)말뚝이(양반집 하인),
6)문둥이(2개), 7)영노(일명 비비새), 8)비비양반(비비 양반탈은 넷째양반탈을 겸용하고, 그 위에 갓을 쓴다), 9)영감(할미의 남편 : 차양반 가면을 대용한다),10)할미(영감의 본처), 11)제대각시(영감의 첩), 12)봉사, 13)의원, 14)무당이 있고, 이 밖에 악사는 탈을 쓰지 않고 나온다. 탈을 만드는 재료는 바가지, 동물의 털가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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