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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성 덕물산의 최영장군사당에 모셔져 있는 장군탈과 경북 영천군 신녕면의 무격사당에도 탈을 안치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원래 개성 덕물산의 최영장군사당은 역대로 우리나라 무당의 신앙의 중심지로, 그리고 무조신을 모신 성지로 유명하다.
이 사당에는 장군당.부인당.창부당이 있었다. 이 가운데 창부당에는 1930만
해도 여섯 개의 무신도 사이에 네 개의 나무탈이 걸려 있었다.
이탈들은 광대씨탈, 창귀씨탈, 소미씨탈, 놋도리탈이다.
경북 영천군 신녕면의 무격 사당에는 장군탈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사당에 신의 탈을 안치했던 예가 [동국세시기] 12월조에 소개되어있다.

"군의 사당에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는 관에서 제사를 드린다. 비단으로 신의 탈을 만들어 사당 안에 비치해 두면 12월 30일 이후에 그 신이 그 고을 사람에게 내린다. 그 신이 오른 사람은 그 탈을 쓰고 춤추고 그 관아의 안과 고을 동네를 돌아다니며 논다. 그러면 집집에서는 그 신을 맞이해다가 즐기낟. 그렇게 하다가 정월보름 전에 그 신을 사당 안으로 돌려보낸다. 이 풍속이 해마다 있으며 이는 나례신의 종류다."

-문화재보호재단, 문화체육부, 한국의 탈, 1996,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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