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회세계탈박물관입니다:)

 

2024년 특별전 [탈춤에서 여성을 보다]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박물관에 내 작품이?" 2주차 작품을 안내드립니다.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무려 65개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심사를 통해 2개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작품의 선정 기준은 "창의적인 본인만의 여성탈 그림과 그에 적합한 작품의 설명", "작품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 개별적인 연락을 드렸으며, 소정의 선물과 함께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에도 전시가 진행됩니다. 

 

매주 월요일 2개의 작품을 선정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작품 <김민서님의 작품>

작품 설명: 작품의 이름은 "앙탈"이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힘든 일이 생겨도 기분을 북돋아주는 애교 만점의 탈.

 

 

두번째 작품 <송다해님의 작품>

작품 설명: 작품의 이름은 나방(탈)이다. 나방은 무언가를 파괴하는데 의미가 있다.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부당한 남녀차별의 세상에서 자신을 숨기지 말고 마음대로 표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강해보이는 눈매와 큰 코, 찢어질 정도의 큰 입으로 전과 다른 여성상을 보이고 있다. 여성들이 사회체제 아래에서 숨죽여 사는 것이 아닌 삶의 주인이 자신임을 알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탈이다.